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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1 (13:20:09)

선교사의 가장 중요한 일

 

선교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교회를 세우는 것이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만큼 중요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그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사람을 세우는 것이다.

신실한 현지 지도자를 세우면 그들이 더 건실한 교회를 세우고 또 다른 사람들도 세울 수 있다.

 

오늘은 그런 면에서 참 오랫동안 기다렸던 날이다.

왜냐하면 현지교단에서 참 중요한 지도자를 세우기 위해 특별한 의식을 행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뷔토라(Opel)는 형제가 한국에 있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의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 가는데 환송식을 하는 날이다.

3월 2일 한국으로 출국을 하여 신학대학원 3년과정의 공부를 한다.

가능하면 박사과정까지 공부하기를 소망한다.

미래의 지도자를 세우는 실로암신학교에서 교수를 준비하는 과정이다.

 

한 사람의 지도자를 세우기 위해 많은 헌신들이 필요하다.

한국에서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교회에서 장학금을 준비한다.

그의 학문과 영성 그리고 목회를 배우기 위해 교수들과 멘토가 준비된다.

그만큼 지도자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뷔토형제는 태국의 카렌에서는 지도력을 인정받는 예비지도자이다.

뿐만 아니라 태국카렌에서는 드물게 영어를 잘한다.

치앙마이에 있는 프린스로얄 이라는 명문학교의 영어교사로 재직 중인데 매우 안정된 직장이다.

한국에서의 신학공부를 한다는 것은 앞으로 돌아와 소수민족 신학교의 교수라는 안정되지 않은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

뷔토형제의 부모는 안정된 직장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가는 아들이 못내 아쉽고 안스러워한다.

 

사실 이런 형제를 만나기 위해 지난 10여년을 찾고 기다렸다.

그 동안 다수의 가능성이 있는 대상을 만났는데 뭔가가 부족하였다.

헌신과 지도력, 현지교단이해와 영어까지 준비된 사람은 어디서나 쉽지 않기 때문이다.  

 

2년전에 이 형제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도전을 주었다.

은혜 가운데 절차들이 마무리되고 이제 쉽지 않은 여정을 떠난다.

 

사람을 키우는 것은 눈에 띄지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필요한 재정도 적지 않다.

뷔토형제의 경우는 최소 3년이 필요하고 어쩌면 7년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그래도 이런 날이 오기를 기다렸다.

너무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영적인 면이나 학문적인 부분에서 그리고 지도력이나 세상을 보는 안목의 각 영역에서 나보다 훨씬 뛰어난 지도자가 되어 돌아오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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